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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45 도시기본계획’ 수립 착수… 시민계획단 공식 출범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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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명 시민위원 위촉해 4개 분과 운영… 2027년 10월 승인 목표로 미래 전략 제안

경기 의정부시가 향후 20년의 도시 미래상을 시민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행정 행보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2월 27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의정부시 시민계획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도시기본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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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


이번 시민계획단은 2025년 11월 착수한 ‘204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8명의 위원은 고등학생부터 주부,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계층으로 꾸려졌으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한국도시설계학회가 운영을 주관한다.


시민계획단은 ▲경제·산업 ▲교육·복지·안전 ▲문화·관광·역사 ▲도시·환경·경관 등 총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이들은 앞으로 총 4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의정부시의 현황을 정밀 진단하고, 20년 후 도시가 나아가야 할 핵심 전략과 미래상을 제안할 예정이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하위 도시관리계획의 지침이 되는 중요한 행정 지표다. 의정부시는 시민계획단의 제안을 바탕으로 미래상을 도출한 뒤,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행정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최종 승인 목표 시점은 2027년 10월이다.


특히 이번 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의정부시의 고질적인 과제인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와 미군 반환공여지 활용 방안, 최근 논의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굵직한 현안들이 도시 미래 구조에 어떻게 녹아들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도시기본계획은 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정체성과 같은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의견이 계획안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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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책과(도시정책 시민계획단 공식 출범) [사진=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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