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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양동, 위기가구 안부 확인 ‘일촌맺기’로 촘촘한 복지망 구축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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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 협업해 월 1회 생필품 전달 및 밀착 모니터링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경섭)는 지난 2월 27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일촌맺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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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양동 (위기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일촌맺기 추진) [사진=의정부시]

 ‘일촌맺기’는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연숙)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지역 특화사업이다.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위원을 일대일(1:1)로 매칭해 월 1회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며, 생필품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주거 환경을 살피는 인적 안전망 시스템이다.


이번 활동에는 지역 사정에 밝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들은 행정력이 미처 닿지 못하는 틈새 가구를 직접 찾아가 정서적 지지뿐만 아니라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 활동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원은 “작은 생필품이지만 직접 대면하며 안부를 물을 때 기뻐하시는 이웃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촌맺기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녹양동은 인구 밀집도가 높은 주거 지역과 자연 부락이 공존하는 특성을 고려해, 거점별 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경섭 녹양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꾸준한 안부 확인과 세심한 관찰을 통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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