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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고은별 교수,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해설위원 활약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4.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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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 경험과 학술 전문성 바탕으로 깊이 있는 중계…실무 중심 교육과도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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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교양학부 고은별 교수가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ENA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선수 출신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선수 시절 경험과 학문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 흐름을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이 있는 해설을 전달했다는 평가다.


특히 고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 선수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순간을 현장에서 중계하며 주목을 받았다.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출신인 그는 단순한 상황 전달에 그치지 않고, 랠리 흐름 속 선수의 심리 변화와 전술적 선택을 짚어내며 경기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현재 한국올림픽성화회 이사로도 활동 중인 고 교수는 선수 경험뿐 아니라 스포츠 행정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넓은 시각의 해설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 결과만을 전달하는 데 머물지 않고 한국 배드민턴의 경쟁력과 향후 과제까지 함께 짚었다는 점에서 전문성이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현장 활동은 대학 교육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 고 교수는 현재 스포츠 미디어와 산업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방송 중계 제작 현장의 실무 지식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경험을 전하고 있다. 현장의 언어와 흐름을 강의실 안으로 옮기며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무 역량 강화에 힘을 싣고 있는 셈이다.


대진대학교 안팎에서는 고 교수의 활동이 대학 교육의 현장성을 높이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이 학생들에게 생생한 학습 자원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진로 설계와 실무 적응력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은별 교수는 “현장에서 느낀 스포츠의 감동과 산업적 가치를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며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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