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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유소년 선수단, ‘동트는동해 전국 하계리그’서 맹활약…초등부 우승·중등부 3위 기염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8.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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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관 초등부 단체전 정상 차지…포천중 단체·개인전 3위, 포천여중 감투상 수상하며 지역 체육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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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유소년 선수단이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 열린 ‘제10회 동트는동해 하계 전국 중학교 리그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중등부 주요 부문 입상을 싹쓸이하며 지역 체육 유망주로서의 기량을 입증했다.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포천 유소년 팀은 초등부와 남·녀 중등부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었다.


초등부 단체전에 출전한 ‘포천관’(변우석, 차환, 박서율)은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서는 포천중학교(유재인, 박지수, 차건, 서도윤, 노경환)가 안정적인 조직력을 바탕으로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도 3학년부 유재인 선수와 1학년부 차환 선수가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단상에 섰다. 여자 중등부 단체전에 참가한 포천여자중학교(박라우, 김수빈, 박현지)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발휘해 감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입학 예정인 신규 예비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과 함께 4박 5일간 합숙 훈련을 겸해 참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처음으로 장기간 부모와 떨어져 선후배들과 함께 단체 생활에 나선 신입 선수들은 강도 높은 훈련과 경기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내며 팀의 미래를 밝혔다. 중학교 3학년 선수들 역시 중등부 마지막 하계 리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팀의 중심 역할을 다했다.


현장 지도자 측은 "어린 선수들이 생소한 환경 속에서도 씩씩하고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줘 대견하다"며 "함께 고생해 준 선수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방학 동안 내실 있게 훈련을 다져 하반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결실을 맺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체육계는 이번 성과를 통해 관내 유소년 선수들의 탄탄한 기량과 체계적인 육성 체계를 재확인한 만큼, 향후 하반기 전국 대회에서도 유망주들의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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