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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1회 간판디자인 공모전' 우수작 시청 시민갤러리서 6일까지 전시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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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 경관과 조화 이룬 창의적 디자인 12점 선보여… 향후 '간판 개선 사업' 표준 모델로 활용 방안 모색

경기 의정부시가 도시 경관의 시각적 품격을 높이고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회 의정부시 간판디자인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의정부시청 본관 내 시민갤러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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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 제1회 간판디자인 공모전 우수작 전시 개최 ) [사진=의정부시]

 이번 공모전은 간판을 단순한 상업적 홍보 수단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공공디자인’의 핵심 요소로 재정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주변 건축물 및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심사는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맡았으며 ▲디자인 완성도 ▲적합성 ▲심미성 및 창의성 ▲조화성 ▲환경친화성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기존의 과도하고 자극적인 시각 표현에서 벗어나, 서체와 색채의 절제를 통해 거리 경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정부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디자인들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실무 행정에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간판 개선 사업’ 및 ‘도시 재생 프로젝트’ 과정에서 수상작들을 참고 모형(모델)으로 제시해,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간판 문화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적 근거인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자체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광고물등의 정비 및 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이 관련 법령에 기반한 경관 행정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의정부시 건축과 관계자는 “수상작들이 실제 상권 현장에 적용되어 의정부만의 차별화된 도시 미학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확산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공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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