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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진화가 살렸다” 포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로 대형 화재 막아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6.0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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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찬모 서장 “소화기와 감지기는 생명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 동참 호소

“초기 진화가 살렸다” 포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로 대형 화재 막아

 

- 영북면 아파트 배터리 화재·신북면 단독주택 에어컨 화재 등 소화기로 초동 대처

- 임찬모 서장 “소화기와 감지기는 생명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 동참 호소

 

 포천지역에서 시민들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잇따라 대형 화재를 막아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포천소방서(서장 임찬모)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관내 일반주택 및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거주자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신속한 초기 진화에 성공하며 큰 피해를 예방했다.

 

실제 지난 4월 17일 오후 11시경 포천시 영북면의 한 아파트에서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집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침착하게 초기 진화를 실시함으로써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아냈다.

 

이어 5월 13일 오전 5시경에는 신북면의 한 단독주택 스탠드형 에어컨 옆면에서 불이 났으나, 이 역시 관계인이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히 초동 진압에 나서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처럼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초기 심야 시간대나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천소방서는 향후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관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과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임찬모 포천소방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일상을 지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라며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각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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