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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금동, ‘깔끔한 집 만들어주기’ 52호 달성…주거 약자 안전망 강화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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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해 장애인 가구 청소·방역 지원…민관 협력 통한 현장 중심 특수시책 정착

경기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동장 유진환)가 지난 7일 주거 환경 정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깔끔한 집 만들어주기’ 프로젝트의 52번째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이나 장애, 건강 문제로 스스로 가사 활동이 어려운 가구에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금동만의 특수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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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동, 취약 가구 청소 프로젝트 '깔끔한 집 만들어주기' 사업 추진. [사진=의정부시]

 

‘깔끔한 집 만들어주기’는 단순한 청소 지원을 넘어 폐기물 처리, 소독·방역, 짐 정리까지 포괄하는 맞춤형 주거 복지 서비스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조직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발굴하고 현장 봉사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민관 협력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52호 대상 가구는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했던 장애인 가구로 선정됐다. 자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재유) 회원들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투입되어 실내에 쌓인 대규모 폐기물을 수거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을 병행했다.


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신체적 불편함으로 인해 청소와 짐 정리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웃들의 도움으로 새집처럼 깨끗해져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재유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소외된 가구를 찾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환 자금동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을 위해 헌신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돌보는 자금동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자금동은 이번 52호 달성을 기점으로 지역 내 주거 취약 가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단순 환경 정비를 넘어 도배·장판 교체 등 필요 시 주거급여 및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한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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