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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면 43번 국도서 대형 윙바디 트럭 연쇄 추돌 후 전도… 인명 피해 없어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7.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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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등·안내 표지판 등 잇따라 충돌, 차량 심각하게 파손

신북면 43번 국도서 대형 윙바디 트럭 연쇄 추돌 후 전도… 인명 피해 없어

7일 오전 11시경 만세교 방향서 사고 발생

가로등·안내 표지판 등 잇따라 충돌, 차량 심각하게 파손

 

7일 오전 11시경 포천시 신북면 43번 국도 만세교 방향의 한 모텔 인근 도로(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 219-4)에서 대형 윙바디 트럭이 도로변 구조물을 연달아 들이받고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만세교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대형 윙바디 트럭이 도로변 화단을 1차로 추돌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차량은 우측에 있던 가로등과 노인 보호 구역 대형 안내 표지판을 연쇄적으로 들이받았으며, 그 충격으로 인해 도로 위로 완전히 쓰러졌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경찰이 현장에 긴급 출동해 차선 통제를 실시하며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한 비상 조치를 취했다. 이후 현장에 30톤급 대형 구난 크레인 2대가 투입되면서 본격적인 인양 및 수습 작업이 진행됐다.

 

크레인을 통해 바로 세워진 사고 차량(현대 엑시언트 모델)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파손된 상태다. 전도 당시의 충격으로 조수석 앞유리가 완전히 소실됐고 루프 부위가 아래로 심하게 찌그러져 내렸으며, 특히 운전석 캡 뒷부분의 윙바디 프레임은 종잇장처럼 구겨져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변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경찰과 구난 관계자들은 차량 전면부에 대형 훅을 연결해 현장을 정리하는 한편,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현장 수습과 구난 작업으로 인해 해당 구간에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안전거리 확보와 서행 운전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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