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의정부시, 57억 규모 ‘추동 숲정원’ 단기 사업 6월 마무리…도심 속 생태 복지 실현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11 12:2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42.2ha 숲가꾸기·8.8km 숲길 정비 완료…장애 없는 ‘무장애 행복길’과 하늘마당 전망대 상반기 내 준공

경기 의정부시가 도심 속 대규모 녹지 공간인 추동공원을 시민 누구나 장벽 없이 누릴 수 있는 생태 휴식처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시는 총 57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추동 숲정원’ 조성 단기 사업을 올해 상반기 중 준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image17.png

 

 

image18.png
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조성 순항... 상반기 단기 사업 완료, [사진=의정부시]

 

현재까지 시는 약 42.2헥타르(ha)에 달하는 면적의 숲가꾸기를 완료했으며, 8.8km 구간의 기존 숲길을 정비하고 과학도서관 등 주요 진입부와 주제 정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설계 단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시민참여단 41명이 직접 참여해 '시민 주도형 녹지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6월까지는 보행 약자를 위한 1.4km 길이의 ‘무장애 행복길’과 2.7km의 숲 둘레길, 그리고 도심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하늘마당 전망대’ 조성이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야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난간 조명등 350개와 고성능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2개소를 추가 설치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체계도 강화했다.


추동 숲정원의 핵심인 ‘무장애 행복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 약자가 숲의 혜택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경사를 완만하게 설계한 생태 복지 공간이다. 이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단순한 공원 조성을 넘어 지역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는 사회적 인프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시는 2027년부터 중장기 사업에 본격 착수해 공간의 깊이를 더할 방침이다. 주요 계획으로는 ▲메타세쿼이아 및 자작나무 숲 조림사업 ▲송산배수지 방향 무장애길 연장 ▲잔디마당 및 치유(힐링)정원 조성 ▲추동 책뜰 건립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명품 정원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추동 숲정원은 오랫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공간을 시민의 참여로 가꿔낸 소중한 생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곳곳에 걷고 머물 수 있는 숲과 정원을 확대해 시민 모두가 자연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원도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의정부시, 57억 규모 ‘추동 숲정원’ 단기 사업 6월 마무리…도심 속 생태 복지 실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