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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들의 외국인 환자를 향한 세심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3.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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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소방서 게시판에 외국인 환자의 따뜻한 감사 인사 전해져

외국인 환자를 향한 세심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

포천소방서 게시판에 외국인 환자의 따뜻한 감사 인사 전해져

포천소방서 가산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들이 외국인 환자를 향한 세심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지난 3월 14일 오전 10시경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에 거주하는 한 외국인 근로자가 온몸에 힘이 없고 상복부가 아프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가산안전센터 이종연 소방교와 김태영 소방사는 신고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과거 비슷한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했던 환자일 가능성을 직감했다.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해당 환자는 이전에 심장 관련 질환으로 병원 이송을 했던 동일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환자는 증상이 다소 완화되었다며 병원 이송을 거부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구급대원들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병원 진료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했다. 특히 외국인인 이들이 질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질환의 특성과 재발 시 대처법을 눈높이에 맞춰 차분하게 설명했다.

 

아울러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119안심콜 서비스 이용 방법도 함께 안내하며 환자의 사후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이후 해당 환자는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환자는 번역기를 사용하여 구급대원들이 항상 친절하고 열정적으로 도와주었다며 당시의 고마운 마음을 글로 남겼다.

 

김태영 소방사는 구급대원이 단순히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넘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불편과 불안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포천소방서 전경(2026)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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