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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청소년들, ‘글로벌 리더’ 향해 중국 삼문협시로… 4박 5일간 국제교류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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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4개 중·고교생 30명 참가… 홈스테이·현지 학교 방문 통해 자매도시 우호 증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관내 4개 학교(한국문화영상고, 동두천고, 동두천중, 동두천여중)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대표단 30명이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하남성 삼문협시를 방문 중이라고 밝혔다.

 

3. 동두천시 청소년 대표단, 자매도시 중국 삼문협시 방문 교류.jpg
동두천시 청소년 대표단, 자매도시 중국 삼문협시 방문 교류. [사진=동두천시]

 

이번 방문은 동두천시와 삼문협시 간의 오랜 자매결연 역사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정기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현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중국 청소년들과 1:1 매칭 교류를 진행하며, 특히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가정의 실질적인 생활 문화를 체험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중국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하남성 일대의 유적지 견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지리적으로 미군 부대가 주둔해 온 특성상 과거부터 국제적 환경에 노출되어 왔으나, 주로 영미권 문화에 치중되었던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삼문협시와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아시아권으로 다변화된 글로벌 시야를 제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류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되었던 대면 국제교류가 완전히 정상화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향후 양 도시 간 경제·문화적 협력 확대를 위한 인적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환송사에서 “삼문협시는 공무원 연수부터 민간 단체 방문까지 우리 시와 가장 긴밀하게 소통해 온 핵심 자매도시”라며,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동두천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동두천시와 삼문협시는 이번 청소년 교류를 마친 뒤, 올 하반기 중 삼문협시 청소년 대표단을 동두천으로 초청하는 답방 행사를 추진해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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