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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2주 이상 기침 시 검진 필수”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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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행역 일대서 고령층 흉부 엑스선 검진 독려 및 인식 개선 활동 전개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전명옥)는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3월 24일 지하철 1호선 지행역 1·4번 출구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8. 동두천시보건소,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jpg
동두천시보건소,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사진=동두천시]

 

이번 캠페인은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동두천’을 목표로 결핵의 주요 증상을 알리고 실질적인 예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수칙을 홍보하고, 감염 취약계층인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흉부 엑스선 검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동두천시는 경기도 내 타 지자체에 비해 고령 인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노인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의 밀집도가 구도심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감염병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특히 캠페인이 진행된 지행역은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거점으로, 보건소는 이곳을 홍보의 중심지로 삼아 잠재적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찾아가는 보건 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홍보 부스에서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자료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결핵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위생 수칙을 전달했다.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보건소 측의 설명이다.


동두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경계해야 할 법정 감염병으로, 조기 검진과 인식 개선이 발생률을 낮추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검진 사업과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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