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동두천시, ‘굉음 이륜차’ 뿌리 뽑는다... 5월까지 유관기관 합동 단속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27 11:0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경찰·교통안전공단과 협력, 불법 개조 및 소음 기준 초과 집중 점검... “시민 휴식권 보장”

동두천시가 야간 시간대 시민들의 수면을 방해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소음 및 불법 개조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동두천경찰서와 함께 이륜차 법규 위반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 동두천시, 이륜차 소음 유발, 불법 개조 등 법규위반 합동 단속.jpg
동두천시, 이륜차 소음 유발, 불법 개조 등 법규위반 합동 단속. [사진=동두천시]

 

이번 합동 단속은 배달 서비스 급증으로 인한 이륜차 소음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 현장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소속의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안전단속원’이 투입되어 이륜차의 구조 및 장치가 안전 기준에 적합한지를 정밀 조사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음허용기준 초과 여부 ▲비정상적인 소음기(머플러) 부착 ▲미승인 음향기 부착 및 불법 등화 장치 등이다. 시는 단속 결과에 따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이륜차에 대해 현장 계도 및 과태료 부과,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륜차 소음 문제는 동두천시만의 현안이 아닌 의정부시와 양주시 등 경기 북부 주요 도시들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고질적인 민원이다. 특히 의정부시가 최근 ‘소음기 불법 개조 이륜차 집중 단속’을 상시화하고, 양주시가 주거 밀집 지역 내 이륜차 통행 제한을 검토하는 등 인근 지자체들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동두천시는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인근 도시와의 단속 보조를 맞추는 한편, 지리적으로 연결된 양주~동두천 구간의 이륜차 불법 운행을 사전에 차단하는 ‘광역적 환경 방어망’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단순 소음 측정을 넘어 전문 단속원을 통한 구조적 불법성을 파악하는 방식은 행정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최근 배달 시장 확대로 인해 야간 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오는 5월까지 집중 합동 단속 기간을 운영해 불법 개조 이륜차의 운행 의지를 꺾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단속과 병행하여 이륜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배달 업체에 자발적인 법규 준수 협조를 요청하는 등 계도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동두천시, ‘굉음 이륜차’ 뿌리 뽑는다... 5월까지 유관기관 합동 단속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