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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보산동, 민·관 합동 ‘새봄맞이 대청소’… 80여 명 구슬땀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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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산역 관광특구 및 주요 산책로 환경 정비, 쾌적한 도심 이미지 조성 주력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가 본격적인 행춘기(行春期)를 맞아 지역 사회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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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동, 새봄맞이 사회단체 합동 환경정화활동 실시. [사진=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보산역 일원과 주요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깨끗한 도시 만들기’ 합동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보산동 사회단체 회원들과 지역 주민, 공무원 등 약 8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주요 명소인 ‘텍사스바베큐’ 옆 산책로를 기점으로 3개 구역으로 나뉘어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보산역사 주변은 물론, 평소 쓰레기 무단 투기가 잦은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 환경 취약지를 집중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겨울철 방치된 대형 쓰레기와 낙엽,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며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보산동은 미군 부대와 인접한 ‘보산동 관광특구’와 그래피티 아트(Graffiti Art) 거리 등이 조성되어 있어 일반 주거 지역과는 다른 행정적 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다. 인근 의정부시가 의정부역 지하상가 일대 환경 정비에 주력하고, 양주시가 옥정·회천 신도시 중심상가 정화에 집중하는 것과 비교해, 보산동의 이번 활동은 ‘관광객 맞이’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목적이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경원선 전철이 지나는 보산역 일대의 청결도는 동두천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 만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정화 모델은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문진호 보산동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깨끗한 보산동을 위해 앞장서 주신 사회단체 회원분들과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보산동은 우리 시의 문화적 자산이 집약된 곳인 만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향후에도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회단체별 전담 구역제를 도입하는 등 상시 정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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