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 열기 뜨겁다… 18개 팀 140명 신청 ‘역대급’ 경쟁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27 17:4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AI·드론 등 첨단 과학부터 글로벌 연구까지 제안… 팀당 최대 5,600만 원 파격 지원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은 지역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 공개모집 결과, 총 18개 팀 140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7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5. 동두천시, ‘2026년 꿈이룸 동아리’ 공개 모집에 18개 팀 신청.jpg
[사진=동두천시]

 

지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중학교 7개 팀과 고등학교 11개 팀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참여 인원은 학생 105명과 지도교사 35명을 합쳐 총 140명에 달한다.


제안된 사업 계획서를 살펴보면 학생들의 관심사가 단순 취미 활동을 넘어 전문적인 영역으로 확장된 점이 눈에 띈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설계, 드론 및 3D 프린팅 기술 활용, 기후·환경 데이터 분석 등 첨단 과학 분야는 물론, 도시재생과 다문화 연구 등 지역 사회의 현안을 글로벌 시각에서 바라보는 프로젝트들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해외 사례와의 비교 연구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겠다는 포부가 담긴 제안서가 많아 심사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동두천시의 이번 ‘꿈이룸 동아리’ 사업은 인근 의정부시와 양주시가 추진하는 교육 지원 사업과 비교했을 때 지원 규모와 자율성 면에서 파격적인 행보로 분석된다.


의정부시가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공교육 내실화에 집중하고, 양주시가 ‘교육특화도시’를 표방하며 교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는 가운데, 동두천시는 ‘학생 주도형 글로벌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팀당 최대 5,600만 원에 달하는 활동비 지원은 전국 기초지자체 동아리 지원 사업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이다. 이는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기 북부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두천만의 특화된 인재 양성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선정 절차는 엄격하게 진행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우선 선발한 뒤, 학생들의 기획력과 실행 의지를 직접 확인하는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을 확정한다. 최종 선발된 56명(동아리당 학생 6명, 교사 2명 내외)의 인원은 1년간 국내외를 넘나들며 자신들이 기획한 연구와 연수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권미애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고 세계적인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꿈이룸 동아리가 동두천 교육의 혁신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 열기 뜨겁다… 18개 팀 140명 신청 ‘역대급’ 경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