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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연1동, ‘해빙기 그림자’ 지운다... 지반 약화·산사태 위험지 정밀 점검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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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통장들과 현장 합동 점검... 도로 침하·보도블록 파손 등 선제적 조치
  • 개발 중단 부지 토사 유실 우려 구간 집중 관리... ‘안전한 생연1동’ 조성

 동두천시 생연1동이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철저한 ‘현장 현미경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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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연1동, 해빙기 취약구간 및 산사태 위험지역 선제 점검 실시. [사진=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호성)는 지난 26일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들과 함께 관내 상습 취약 구간 및 산사태 위험 지역을 순찰하며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및 침하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단은 주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보행로를 중심으로 지반 약화에 따른 도로 침하 여부와 보도블록 파손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특히 경사면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산사태 위험 지역을 집중 점검했으며, 현재 개발 행위가 진행 중이거나 일시 중단된 부지를 방문해 토사 유실 가능성을 체크했다.


또한, 향후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 시설의 상태를 미리 점검하는 등 사계절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생연1동은 동두천의 원도심 중 하나로, 주거지 배후에 산지가 인접해 있어 해빙기 지반 변동에 따른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다. 특히 노후 주택이 밀집한 구간은 옹벽이나 축대의 균열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행정의 세심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동두천시는 민선 8기 들어 ‘시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동 단위의 현장 점검 기능을 대폭 강화해 왔다. 이번 점검 역시 관 주도의 형식적 순찰을 넘어, 마을 구석구석을 잘 아는 통장들과의 민관 합동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해빙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지반 약화로 인해 불시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시기”라며,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신속히 보수·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계절별 재난 취약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점검하는 ‘정례적 안전 순찰’을 이어가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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