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동두천시, 제81회 식목일 맞아 자작나무 3,000본 식재... ‘기후 위기 대응’ 앞장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4 15:2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안흥동 일원 200여 명 참여, 산림 자원화 및 탄소 흡수원 확충 주력

동두천시가 지난 2일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해 안흥동 산185-3번지 일원에서 대규모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림의 경제적·경관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 동두천시, 제81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1).jpg
동두천시, 제81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사진=동두천시]

 

■ 안흥동 임야에 자작나무 3,000본 조성... 생태계 복원 주력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안흥동 일대 산림에 자작나무 3,000본을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선정된 자작나무는 추위에 강해 경기 북부의 고산지대 기후에 적합하며, 목재로서의 활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흰색 수피가 주는 심미적 효과가 뛰어나다. 시는 이번 식재를 통해 산림 훼손지로 인한 토사 유출을 방지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산림 면적 67%’ 동두천, 경기 북부 대표 산림 휴양 도시로 도약


동두천시는 전체 면적의 약 67%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산림 도시로, 인근 의정부시나 양주시가 도심 내 녹지 공간 조성(포켓 공원 등)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대규모 산림 자원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진행된 안흥동 일원은 동두천의 주요 녹지 축으로, 소요산 및 왕방산과 연계된 산림 휴양 벨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단순한 식재를 넘어 자작나무 숲을 테마로 한 등산로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이는 고밀도 개발이 진행 중인 인근 신도시 지역과 차별화된 ‘친환경 생태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 “나무 심기는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산림 보호 당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매년 지속적인 식목 행사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 생태 도시 동두천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식재된 자작나무의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향후 병해충 방제 및 풀베기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 동두천시, 제81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2).jpg

 

2. 동두천시, 제81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3).jpg
[사진=동두천시]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동두천시, 제81회 식목일 맞아 자작나무 3,000본 식재... ‘기후 위기 대응’ 앞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