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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소요산 확대개발로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거점’ 구축 박차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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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차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파크골프·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6대 핵심사업 점검

수도권의 명산 소요산을 보유한 동두천시가 단순 등산로를 넘어선 대규모 관광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7차)’를 열고 부서별 연계 사업 점검 및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3. 동두천시,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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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사진=동두천시]

 

이번 보고회는 사업별 추진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부서 간 조율이 필요한 쟁점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의 주요 축은 다음과 같다.


・ 레저 및 휴양: 파크골프장 조성, 소요산 잔디광장 조성

・ 체험 및 테마: 반려동물 테마파크, 소요내음공원 조성

・ 관광 거점화: 브랜드육타운을 활용한 관광거점시설 구축

・ 생태 복원: 자연형 하천 복원사업


시는 10개 지표에 걸친 다각적 분석을 통해 각 사업이 개별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하나의 ‘소요산권 관광 벨트’로 묶여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동두천시의 소요산 확대개발은 인근 양주시가 회암사지 등 역사·문화 유산을 중심으로 한 정적인 관광 정책을 펼치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동두천시는 소요산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파크골프와 반려동물 테마파크 같은 '활동형·체험형' 인프라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과거 '경기 소금강'이라 불리며 중장년층의 당일 산행 코스로만 인식되던 소요산을 전 세대가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존에 운영이 저조했던 '브랜드육타운'을 관광거점시설로 리모델링하는 계획은 유휴 자원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의 핵심 사례로 꼽힌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 부서 팀장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규제 대응과 부지 확보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이 7번째 보고회인 만큼, 계획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착공과 공정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요산권 관광 인프라 조성은 동두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사업”이라며 “연계 사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부서 간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지속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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