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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벚꽃과 클래식으로 봄 연다…12일 자유수호평화박물관서 음악회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0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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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계의 시작, 벚꽃 음악회’ 개최…성악·기악 어우러진 11인 무대, 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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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가 벚꽃이 만개한 소요산 자락에서 시민들을 위한 봄맞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동두천시는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사계의 시작, 벚꽃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동두천음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가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긴 겨울을 지나 새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봄의 정취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물관 일대를 수놓은 벚꽃을 배경으로 성악과 기악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지며, 클래식을 보다 친숙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무대에는 실력파 연주자와 성악가 11명이 오른다.  

성악 부문에는 소프라노 남인희, 메조소프라노 윤현정, 테너 정지현, 베이스 김신호가 참여해 웅장하면서도 따뜻한 봄의 선율을 들려준다. 기악 부문에는 안우리·박성빈·김예인(바이올린), 유하나래(첼로), 오수아(플루트), 이지은(클라리넷), 이일심(피아노)이 함께해 다채로운 앙상블 무대를 선사한다.


동두천시는 이번 음악회가 클래식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야외무대 특유의 개방감 속에서 벚꽃 풍경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 친구 단위 관람객에게도 색다른 봄 문화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일대는 벚꽃이 아름다운 동두천의 대표 봄 명소 가운데 하나”라며 “꽃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쉼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관람 시에는 야외무대 특성을 고려해 가벼운 겉옷이나 방석 등을 준비하면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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