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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선엽 가평군수 예비후보, ‘주민 직접 참여’ 행정 혁신 공약 발표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4.0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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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 기여 보상제’ 및 ‘디지털 직접 민주주의’ 등 4대 핵심 과제 제시... 40년 현장 경험 바탕으로 지방자치 주권 강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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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선엽 가평군수 예비후보가 주민이 단순한 행정 대상에서 벗어나 군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행정 혁신’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공약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과 자원봉사 가치의 경제적 환원 등 실무형 정책을 골자로 하고 있다.


추 예비후보가 제시한 핵심 공약 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가평 기여 보상제’다. 이는 군민의 자원봉사 시간을 ‘군민 포인트’로 적립해 문화시설 이용이나 지역화폐 환전 등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지역 경제 생태계와 연계해 보다 실효성 있게 확장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디지털 직접 민주주의’ 구현을 약속했다. 실시간 군정 투표 시스템을 구축해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군민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2022년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강조하는 주민 참여권 강화 흐름과 맥을 같이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수용성을 높이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공약·사업 실명제’도 도입된다. 개발 사업부터 예산 편성까지 전 과정을 군민이 직접 결정하고, 집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규제를 넘어선 가치 창출을 강조했다. ‘가평문화축제 위원회’ 신설과 ‘전문예술인촌’ 조성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고도화하고, 이를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추선엽 예비후보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군민을 가평의 진짜 주인으로 예우하겠다”며 “40년간 가평 현장을 지켜온 경험을 바탕으로 말보다 실천, 계획보다 결과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가평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추 예비후보의 공약은 최근 지방자치 트렌드인 ‘직접 참여’와 ‘디지털 전환’을 지역 특색에 맞게 버무린 것이 특징”이라며 “다만 디지털 투표 시스템의 보안성 확보와 기여 보상제 운영을 위한 예산 추계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향후 정책 검증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 예비후보는 현재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상세한 정책 내용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유권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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