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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 발맞춰 추가 지원책 긴급 점검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4.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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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영현 시장 주재 대응 회의 개최… 정부 대책 사각지대 해소 및 시 실정 맞는 보완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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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가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계획 발표에 대응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시 차원의 추가 지원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1일 정부 발표 직후인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추가 지원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 지원 대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포천시 특성을 반영한 보완책을 마련해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논의된 핵심 안건은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 강화다. 정부 지원금이 특정 계층이나 산업군에 집중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소외 지역 및 업종을 발굴하고, 시 예산을 투입해 실질적인 보완책을 세우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특히 도농복합도시인 포천시의 특성을 고려해 유가 상승에 민감한 농업인과 지역 영세 운송업자,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세부 지원 항목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 시장은 회의에서 “정부의 지원 계획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되는 것이 우선”이라며 “포천시는 정부 정책에만 의존하지 않고,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추가 지원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민생 경제의 부담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천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과 규모, 지급 시기 등을 구체화한 ‘포천형 고유가 민생 안정 대책’을 조속히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예비비 편성 등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들이 고유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응은 고물가·고금리에 이어 유가 상승까지 겹친 엄중한 경제 상황 속에서 지자체가 적극적인 재정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연착륙을 돕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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