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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송내동, 28개 통장과 ‘새봄맞이 로드체킹’... 생활 밀착형 안전 행정 강화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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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배수시설 등 위험요소 선제적 발굴 및 정비...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박차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들과 손잡고 관내 안전 사각지대를 샅샅이 훑는 ‘현장 중심’ 행정에 나섰다. 지난 11일 오전 7시, 송내동 전역에서 실시된 ‘새봄맞이 통장 로드체킹’은 해빙기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3. 송내동, ‘새봄맞이 통장 로드체킹’.jpg
송내동. '새봄맞이 통장 로드체킹' [사진=동두천시]

 

이번 로드체킹에는 송내동 관내 28개 통 전체 통장이 참여해 담당 구역별로 촘촘한 점검을 벌였다. 주요 점검 대상은 도로 상태, 축대 및 옹벽, 공사장 주변, 배수시설,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위험 요인들이다.


점검 결과, 일부 구간에서 ▲보도블록 들뜸 및 파손 ▲빗물받이 내 낙엽·토사 적치 ▲노후 담장 균열 ▲불법 유동 광고물 부착 등의 현안이 확인됐다. 행정복지센터는 현장에서 즉시 정비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 계도 및 조치를 완료했으며, ▲도로 일부 포트홀 ▲축대 균열 ▲배수시설 막힘 등 전문적인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위치와 내용을 정리해 시청 관련 부서에 신속히 통보했다.


송내동은 지행역을 중심으로 동두천시 내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고 다수의 학교와 상업 시설이 밀집된 지역이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통학로가 인접해 있어 작은 도로 파손이나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도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시민 생활 불편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공무원의 순찰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골목 구석구석을 지역 사정을 꿰뚫고 있는 통장들이 직접 살피는 방식은, 원도심과 신시가지가 공존하는 송내동의 도시 구조에 가장 적합한 ‘밀착형 행정 모델’로 분석된다. 이는 해빙기 이후 발생하기 쉬운 시설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선제적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주민 안전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어준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로드체킹은 해빙기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점검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신속히 조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안전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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