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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국가산업단지 진입로 ‘지하차도 명칭’ 확정 나선다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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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제1차 지명위원회 개최… 상패동 국가산단 접근성 및 위치 식별 편의 증진
  • 경기도·국가지명위 거쳐 최종 고시 예정… 지역 정체성 담은 상징물 기대

 동두천시가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주요 기반 시설 명칭 부여에 나서며 산업단지 활성화의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

 

1. 2026년 제1차 동두천시 지명위원회 개최.jpg
2026년 제1차 동두천시 지명위원회 개최.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지난 4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진입로 지하차도 명칭 부여’를 위한 2026년 제1차 동두천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상패동 일원에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 진입로 지하차도에 공식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자들의 위치 식별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는 「동두천시 지명위원회 조례」에 의거하여 운영되었으며, 지하차도의 상징성과 역사성, 미래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명칭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지명은 향후 경기도지명위원회와 국가지명위원회의 추가 심의를 거치게 되며, 최종 결정 시 관보 등에 고시되어 공식 명칭으로 확정된다.


지하차도가 위치한 상패동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동두천시가 고질적인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자족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이다. 특히 진입로와 지하차도는 산단 물류 수송의 혈관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이번 명칭 부여는 단순한 시설물 이름을 정하는 것을 넘어 해당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행정적 조치로 분석된다.


그동안 동두천시는 안보 등의 이유로 개발에서 소외되었던 상패동 일대를 첨단 산업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이번 지명위원회는 이러한 도시 재생과 비전 실현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평가다.


회의를 주재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지명위원회는 우리 시의 미래 발전과 연계된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새롭게 부여될 지하차도 명칭은 단순한 지리적 정보를 넘어 동두천의 정체성과 미래 지향적 가치를 담은 소중한 상징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지역 특색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을 부여하여, 동두천의 대외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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