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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원 가평군수 공천 확정 가평군수 선거 ‘3자 구도’ 급물살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4.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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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경선 후보 내일 발표 이진용 전 군수 무소속 가세로 ‘표 분산’ 변수

서태원 가평군수 공천 확정 가평군수 선거 ‘3자 구도’ 급물살

민주당 경선 후보 내일 발표 이진용 전 군수 무소속 가세로 ‘표 분산’ 변수 

포천은 ‘리턴 매치’ 양자 대결 양상, 가평과는 대조적

국민의힘 서태원 가평군수가 재선을 향한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오는 6월 지방선거 가평군수 선거는 여야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맞붙는 ‘3자 대결’ 구도가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경 서태원 현 가평군수를 최종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이는 경기도 내 국민의힘 소속 현직 시장·군수들의 재선 공천 강세 흐름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 가평군수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복잡한 다자 구도다. 서태원 군수가 보수 후보로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4일)까지 경선을 진행하고 내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진용 전 가평군수가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선거판은 요동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3자 구도가 서태원 군수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무소속으로 나선 이진용 전 군수가 과거 민주당 계열에서 활동했던 이력이 있는 만큼, 진보 성향의 표심을 상당 부분 흡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진용 후보의 출마로 진보 진영의 표가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며 "3자 대결로 갈 경우 서태원 군수에게 유리한 국면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인근 포천시의 경우 가평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포천은 양당 간의 치열한 ‘리턴 매치’가 예상되는 양자 대결 구도로 흐르고 있어, 다자 구도인 가평군수 선거 결과가 인접 지역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서태원 군수의 공천 확정으로 선거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내일 발표될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이진용 후보 간의 단일화 여부나 표심 향방이 이번 선거의 최종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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