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백신 지원… 건강 사각지대 해소 총력
- 한방 진료·기초 건강 측정 등 현장 밀착형 의료 서비스로 ‘시민 건강권’ 강화
경기 포천시 보건소가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전방위적인 보건 행정에 나선다. 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속 시행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를 운영하며 ‘건강 도시 포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어르신 건강 파수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보건정책과는 고가의 접종비로 망설였던 어르신들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집중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202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을 둔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다. 관내 53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상시 접종이 가능하며, 포천시 보건소는 매주 화요일에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을 유반하는 대상포진으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노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 ‘경로당 주치의제’ 활발
지리적·신체적 제약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현장 행정도 강화된다. 오는 4일 일동면 길명3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6일에는 창수면 운산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가 운영된다. 한의사와 전문 인력이 팀을 이뤄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한방 침 시술 등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18개 경로당에서 보건진료소 건강교실을 열어 고혈압 예방 관리 교육과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배양한다.
◇ 생명 나눔 실천… ‘헌혈 버스’ 정기 운영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생명 나눔 활동도 이어진다. 포천시는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 포천시청 주차장에서, 둘째 주 금요일에는 소흘읍 드림식자재마트 건너편 노상주차장에서 ‘헌혈 버스’를 운영한다. 만 16세부터 69세까지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앞장설 방침이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예방 접종과 현장 중심의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한 포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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