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북면 ‘틀못이 동홰세우기’ 등 세시풍속 재현... 공동체 결속 강화
- 경로당 준공·도시락 배달 등 밀착형 복지 행보와 행정협의체 소통 지속
경기 3월 첫 주, 포천시 전역이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척사대회’와 전통 민속 행사로 활기를 띤다. 소흘읍부터 영북면에 이르기까지 각 읍면동은 주민 간의 결속을 강화하는 한편, 경로당 준공과 취약계층 돌봄 등 생활 밀착형 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 ‘윷놀이’로 하나 되는 마을 공동체
이번 주 읍면동 일정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각 마을 단위로 열리는 척사대회와 윷놀이 큰잔치다. 2일 소흘읍 무림2리를 시작으로 신북면 갈월리, 영중면 영송리 등 10여 곳 이상의 마을에서 주민들이 모여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러한 흐름은 7일과 8일 주말에도 군내면 아이파크1차 노인회, 가산면 마산1리 등에서 이어지며 마을 단위 공동체 회복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전통 계승과 지역 현안 논의 병행
주목할 만한 특색 행사로는 오는 4일 저녁 신북면 기지1리에서 열리는 ‘틀못이 동홰세우기’ 행사가 꼽힌다. 이는 포천의 소중한 민속 문화를 계승하고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지역 문화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정 및 교육 현장의 변화도 분주하다. 3일에는 영북고등학교 졸업식이 열려 지역 인재들의 새 출발을 알리고, 4일과 5일에는 가산면·소흘읍·이동면 이장협의회 등 주요 단체의 정례회의가 잇따라 개최되어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또한 영북면과 관인면에서는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새 진용을 갖춘다.
◇ 소외계층 살피는 밀착 행정… 복지 체감도 향상
민생 복지 분야의 행보도 구체적이다. 5일에는 영북면 운천7리 경로당 준공식이 열려 노인 복지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며, 같은 날 화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살핀다. 6일에는 영중면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영중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주 읍면동 행사는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급변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마을 공동체의 기능을 재확인하고 포천시 특유의 인심과 전통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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