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장 권한대행 거친 행정 베테랑 가세로 국민의힘 공천 경쟁 격화… “시의원은 출세 수단 아닌 시민 대변인” 강조

민천식 전 포천시 부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포천시의회 ‘가 선거구’(포천동·선단동·신북면·창수면·영북면·관인면)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포천시 행정의 핵심 요직을 거친 중량감 있는 인사의 가세로 국민의힘 내 공천 경쟁은 물론 지역 정가의 선거 판세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민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포천시 부시장과 시장 권한대행을 역임하는 등 수십 년간 공직에 몸담아온 행정 전문가다. 공직 퇴임 이후 포천시장 선거에 도전하며 정치적 보폭을 넓혀왔으며, 최근에는 포천문화원과 포천문인협회에서 활동하며 지역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그는 이번 출마의 변을 통해 “시의원직이 개인의 출세를 위한 징검다리로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진정으로 시민을 사랑하고 섬기는 변함없는 봉사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진정성 있는 일을 소임으로 삼고, 오래도록 시민의 기억 속에 남는 열정적인 봉사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 예비후보가 보유한 도시공학적 전문성과 행정 네트워크가 포천시의 주요 현안인 도시 재생 및 지역 균형 발전 정책과 어떻게 시너지를 낼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부시장 재임 시절 다져온 시정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의회 차원의 행정 감시와 대안 제시 능력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민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침에 따라 국민의힘 ‘가 선거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구도 역시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당내 공천 절차와 본선 경쟁에서 민 예비후보가 제시할 구체적인 지역 발전 공약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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