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영현, 산업·주거·생활인프라 확충 제시… 박윤국 측, 군사시설 부담·재정 운용 점검 강조






6·3 포천시장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여야 후보들이 막판 유세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백영현 국민의힘 후보는 신읍동에서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프라 확충을 전면에 내세웠고,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 측은 일동면에서 군사시설 부담 완화와 재정 운용 점검, 지역 발전 전략을 핵심 의제로 부각했다.
백 후보는 이날 신읍동 유세에서 포천의 산업 기반에 비해 주거와 생활환경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며 정주여건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후보 측 설명에 따르면 지역 내 기업 종사자 상당수가 포천 외 지역에서 출퇴근하고 있어 직주근접 여건을 높일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백 후보는 이를 위해 첨단 산업단지 조성과 주택 공급 확대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청년 일자리 기반을 넓히고 공동주택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여건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 포천천 친수공간 활용과 청성산 일대 휴식공간 확충, 구도심 상권 회복 지원 등을 통해 시민 생활 기반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후보 캠프는 같은 날 일동면에서 마지막 유세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시정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는 강태일·유왕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이원웅 경기도의원 후보, 최순자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이미숙·김현규 포천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 측은 포천의 군사시설 관련 부담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후보 측 설명을 바탕으로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사격장 등으로 인한 지역 제약이 이어져 왔다고 주장했으며, 6군단 부지 반환 문제와 노곡리 포탄 사고 대응 과정에서도 시민 부담을 줄이고 지역 권익을 지킬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정 운용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제시됐다. 박 후보 측은 재정안정화기금 사용 규모와 방향, 일부 주요 사업 예산 집행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평화경제특구 유치와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포천의 장기적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마지막 유세에서 각각 생활밀착형 공약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내세우며 본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백 후보는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박 후보 측은 군사시설 문제 대응과 재정 점검, 발전 전략 마련을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메트로포천 양상현 기자
전체댓글 0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의정부시
more +단체
more +-
금감원 공시 개편에 삼천당제약 ‘프로핏 쉐어’ 재평가… ‘진가’ 고개를 들다
금융감독원이 제약·바이오 기업의 공시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계약금과 마일스톤, 로열티 및 이익배분 ... -
포천 신북면 ‘포담장터’ 7월 11일 개장… 먹거리·공연·나눔밥상까지 풍성
경기 포천시 신북면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포천 신북면 ... -
[메트로기획] 붓끝에 되살린 소동파의 철학
소동파(蘇軾)의 대표 산문 〈전적벽부(前赤壁賦)〉가 이종훈 포천문화원장의 필치로 대형 서예 작품으... -
[메트로기획] 모수국과 무지랭이골에 대한 연구 ①
경기 의정부시 고산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웃음빵빵 두뇌짱짱’ 수업 시간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