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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지역 인재 육성에 7억 투입…2026년 장학생 360명 최종 확정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4.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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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 대비 선발 인원 7% 확대, 주거지원 등 맞춤형 혜택 강화로 교육비 부담 실질적 경감

동두천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년 동두천시 애향 및 주거지원 장학생’ 36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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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동두천시 애향·주거지원 장학생 360명 최종 선발. [사진=동두천시]

 

이번 장학생 선발은 교육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려는 시의 의지가 반영되어, 전년 대비 예산을 4,200만 원 증액하고 선발 인원을 7%가량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총 7억 200만 원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선발 분야별로는 ▲다자녀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고려한 고등학생 100명 ▲대학생 애향 장학생(전문대·일반대) 166명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재능 및 관내 대학교 장학생 14명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돕는 주거지원 장학생 80명 등으로 구성됐다.


지급액은 고등학생의 경우 50만 원을 일시 지급하며, 대학생은 분야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일반대 애향·재능·관내 대학교 장학생에게는 최대 350만 원을, 전문대 애향 및 주거지원 장학생에게는 최대 200만 원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하여 학업 지속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동두천시의 이번 장학 행정은 인근 의정부시나 양주시와 비교했을 때 '주거지원' 항목이 강화되어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대학 진학을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지역 출신 학생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 향후 지역으로 회귀할 수 있는 정서적·경제적 연결고리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관내 대학교 장학생 선발은 지역 내 교육 인프라를 보호하고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 28일 선발 대상자에게 개별 문자(SMS) 통보를 마쳤으며, 시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명단을 공개했다. 장학금 지급을 위한 필수 서류 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최종 지급일은 5월 1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시는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장학증서를 각 가정으로 우편 발송할 방침이다.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장학금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동두천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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