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번의 한계 넘어 진심으로 승부… “부족한 경험, 땀방울로 채우겠다”
- 최연소 후보의 당찬 도전… “매일 아침 가장 먼저, 매일 밤 가장 늦게”

6·3 지방선거 포천시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지우 후보(기호 1-나)가 정당 공천의 ‘나’번 배정이라는 객관적 열세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송지우 후보는 최근 선거 운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누군가는 ‘나’번이라서 힘들 거라고 말하지만, 나는 ‘나’번이라서 더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며 “제게 주어진 ‘나’는, 송지우가 ‘나의 발’로 ‘나의 진심’을 시민들에게 직접 전하라는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2002년생으로 이번 선거 최연소 후보 중 한 명인 송 후보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경험 부족’ 우려에 대해서도 당당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부족한 경험은 현장에서 흘리는 땀방울로 증명하겠다”며 “매일 아침 누구보다 먼저 하루를 시작하고, 매일 밤 가장 늦게까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성실함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얻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송 후보는 이번 선거의 슬로건으로 ‘나의 가치 증명’과 ‘나의 희망’을 내걸었다. 이는 단순히 후보 개인의 당선을 넘어, 청년 세대의 도전이 포천시민 모두가 품고 있는 각자의 희망을 키워가는 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송 후보는 “지금 바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며 “정당의 기호 뒤에 숨지 않고 오직 송지우라는 이름과 진정성 있는 행보로 시민 여러분께 선택받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정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경례 후보(1-가)와 함께 가선거구에 동반 출마한 송 후보가 ‘나’번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기호 1-나’라는 번호를 자신의 이름과 연결해 ‘나의 발’, ‘나의 진심’으로 치환한 송 후보의 감각적인 홍보 전략이 젊은 층과 중도층 표심에 어떤 반응을 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메트로포천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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