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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전 농협 지점장, 포천시장 출마 선언... “35년 현장 전문가가 포천 바꿀 것”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5.06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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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림꾼 시장’ 표방하며 무소속 출마... 민생경제·공공의료 등 5대 약속 발표

이재수 포천시장 출마.jpg


이재수 전 농협 지점장이 35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포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며 포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지점장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35년 전 청년의 마음으로 농협에 첫발을 내디딘 후 지금까지 제 삶은 포천의 흙과 땀, 이웃들의 미소와 함께해 왔다”며 “위기의 포천을 구하기 위해서는 책상이 아닌 현장을 아는 리더가 절실하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인구 감소와 정체된 지역 경제,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 속 불편함을 포천이 직면한 시급한 과제로 진단했다. 이 전 지점장은 “농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서민 경제를 지켜온 ‘현장의 힘’으로 포천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자신이 단순한 정치인이 아닌 실질적인 ‘살림꾼’임을 강조했다.


이 전 지점장은 포천의 미래를 위한 5대 핵심 약속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협 지점장 경험을 살린 민생 중심의 경제 활성화 △공공의료 체계 강화 및 교육 지원 확대를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소외계층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촘촘한 복지 정책 △제대군인 정주 지원을 통한 인구 유출 방지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농업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출마에서 이 전 지점장은 무소속이라는 정면 돌파 카드를 선택했다. 그는 “2014년부터 민주당의 가치를 지키며 당원 신분을 유지해 왔으나, 지난 시의원 경선 과정에서 기득권 정치의 벽과 공정하지 못한 현실을 목도했다”며 “정치꾼이 아닌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발로 뛰는 시장이 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황된 공약 대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35년 현장 전문가의 뚝심으로 포천의 세대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 전 지점장의 출마가 농업 비중이 높고 현장 밀착형 리더십을 원하는 포천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메트로포천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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