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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이재수 포천시장 예비후보, 선관위 방문하며 본격 행보 돌입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5.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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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흘읍 출근 인사 후 농작물 생육 점검 등 민생 행보... “조직 없는 청렴 선거로 세금 낭비 막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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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수 무소속 포천시장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별도의 선거 조직 없이 단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 예비후보는 6일 오전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 관련 서류 절차를 검토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포천시 내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소흘읍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사를 건네며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이어 인근 농지를 찾아 가뭄 및 기온 변화에 따른 농작물 생육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등 지역 경제의 근간인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후에는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공직선거법에 따른 후보자 등록 필수 서류와 관련 절차를 점검했다. 무소속 후보의 경우 정당 지원 없이 후보 본인이 직접 등록 실무를 처리해야 하는 만큼, 철저한 서류 준비를 통해 행정적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조직 없는 선거’, ‘세금 축내지 않는 선거’를 핵심 기치로 내걸었다. 대규모 선거 캠프나 동원 조직을 배제하고 후보자가 직접 발로 뛰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선거 비용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당선 후에도 이권 개입이나 정치적 부채가 없는 깨끗한 시정을 구현하겠다는 계산이다.


지방정가에서는 무소속 후보의 이러한 행보가 거대 양당 중심의 선거 구도에서 얼마나 유권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인구감소와 6군단 부지 반환 등 굵직한 행정 현안이 산재해 있어, 조직력에 기댄 세 대결보다는 실무 역량과 청렴성을 강조하는 전략이 중도층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이다.


이재수 예비후보는 “거창한 조직이나 세를 과시하기보다 시민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며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법에서 정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선거 과정에서부터 혈세를 낭비하지 않는 모범적인 사례를 남겨 시민들께 신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오는 6월 3일 실시될 예정이며, 후보자 등록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예비후보는 서류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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