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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포천은 제자리걸음” 김용호 변호사, 박윤국 캠프 합류해 ‘인물론’ 강조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5.0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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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 “위기의 포천 구할 행정 전문가 필요”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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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포천 지역 출신 김용호 변호사가 축사를 통해 지역 발전의 정체를 지적하며 박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 변호사는 포천의 미래 세대를 위한 변화를 강조하며 ‘위기관리 행정가’로서의 박 후보의 역량을 부각했다.


김 변호사는 6일 오후 포천시 구절초로 대원빌딩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고향을 13년간 떠나 있다가 다시 돌아와 보니 포천은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며 “특히 지난 4년 전과 지금을 비교했을 때 무엇이 달라졌는지 의문”이라고 지역 사회의 정체된 분위기를 비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개인적인 배경을 언급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변호사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키우고 부모님이 거주하시는 이곳 포천이 아들 세대에게도 떳떳한 고향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과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 아들딸이 이곳에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는 김 변호사의 이러한 발언이 지역 내 ‘행정 공백’과 ‘인물론’을 동시에 자극하려는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다. 포천시는 현재 6군단 부지 반환과 인구 유입 정책 등 대규모 행정 과제들을 마주하고 있어, 이를 추진할 실무적 리더십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김 변호사는 “박윤국 후보만이 포천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 이 자리에 섰다”며 “위기의 포천을 구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시민들이 소중한 표를 모아 박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주요 정계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박 후보 측은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판로 개척과 농업 경쟁력 강화 등 실무 중심의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메트로포천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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