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노동권 및 학습권 보장 강조... AI 기반 '장애인 자립 교육' 비전 기대
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소속 100인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장애인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교육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번 지지는 교육 현장 내 차별 해소와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8일, 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은 안민석 후보의 캠프 사무소에서 지지 선언 행사를 열고, 안 후보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노동 존중 경기교육'을 실현할 적임자임을 천명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사회 전반과 교육 현장에 여전히 존재하는 장애인에 대한 높은 진입 장벽을 지적하며, ▲장애 학생의 실질적 학습권 보장 ▲장애인 노동자의 권리 상식화 ▲교육 현장 내 차별 철폐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안 후보의 추진력이 이러한 현안을 해결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특히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의 특수교육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정책에 큰 하중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기 북부권은 남부권에 비해 장애 학생을 위한 전문 직업 교육 시설과 특수학교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연맹 측은 안 후보가 내세운 'AI 시대 첫 교육감' 비전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이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소통의 도구이자 자립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들은 기술 교육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당당한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특수교육 시스템' 구축을 안 후보에게 주문했다.
안 후보 측 정윤희 대변인은 이번 지지에 대해 "장애와 차별이 교육과 노동의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장애인 노동자가 일터와 배움터에서 당당한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경기교육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노동계의 지지가 이어지면서, '포용적 교육'과 '미래 기술'을 결합한 안 후보의 교육 정책이 유권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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