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가선거구 선거사무소 개소식… 예상 밖 인파 몰려 ‘열기 후끈’
- “불편 드려 송구하지만, 시민의 뜻은 더 무겁게 받들 것” 낮은 자세 강조
“공간은 비좁았지만, 포천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내기엔 충분했습니다.”
지난 5월 9일, 포천시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경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화려한 외식(外飾)보다는 지역 주민들과의 밀착 소통을 선택한 윤 후보의 진심이 통한 것일까. 캠프 측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지지자와 시민들이 몰려들며 사무실 밖까지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 "준비 부족은 제 탓, 열기는 시민의 뜻"… 겸손한 출발
윤경례 후보는 이날 개소식 내내 ‘송구함’과 ‘감사함’을 입에 올렸다. 협소한 공간 탓에 찾아온 손님들을 제대로 모시지 못했다는 미안함 때문이었다. 그러나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은 밝았다. 한 시민은 “사무실이 좁은 게 무슨 상관인가, 일할 사람이 제대로 서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윤 후보의 손을 맞잡았다.
윤 후보는 “준비가 미처 충분하지 못해 불편을 드린 점 송구하다”면서도 “오늘 보내주신 기대와 응원이 얼마나 큰 책임인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1-가’ 번의 무게감… “말보다 실천, 정책으로 보답할 것”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1-가’ 번을 부여받은 윤 후보의 어깨는 무겁다. 시의회 입성이 가장 유력한 번호인 만큼, 당의 기대와 시민의 염원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윤 후보는 이를 ‘권력’이 아닌 ‘숙제’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그가 내세운 핵심 키워드는 ‘낮은 자세’와 ‘꼼꼼한 준비’다. 단순히 표를 구걸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정책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전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출신의 강인한 추진력을 결합해 가선거구의 숙원 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포천의 새로운 변화, ‘윤경례’가 잇는다
개소식 현장에서 만난 지지자들은 윤 후보의 ‘진정성’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한 지지자는 “포천시의원은 시장만큼이나 중요하다. 우리 동네 구석구석의 아픔을 아는 사람이 필요한데, 윤경례가 딱 그런 사람”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윤 후보는 개소식을 마치며 “더 낮은 자세로 듣고, 더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끝까지 함께해줄 것을 호소했다.
비좁은 사무실을 가득 채웠던 뜨거운 열기가 과연 오는 6월 3일, 투표함 속의 ‘기분 좋은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역 정가의 시선이 가선거구 ‘1-가’ 윤경례에게 쏠리고 있다.
메트로포천 양상현 기자
전체댓글 0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의정부시
more +단체
more +-
금감원 공시 개편에 삼천당제약 ‘프로핏 쉐어’ 재평가… ‘진가’ 고개를 들다
금융감독원이 제약·바이오 기업의 공시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계약금과 마일스톤, 로열티 및 이익배분 ... -
포천 신북면 ‘포담장터’ 7월 11일 개장… 먹거리·공연·나눔밥상까지 풍성
경기 포천시 신북면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포천 신북면 ... -
[메트로기획] 붓끝에 되살린 소동파의 철학
소동파(蘇軾)의 대표 산문 〈전적벽부(前赤壁賦)〉가 이종훈 포천문화원장의 필치로 대형 서예 작품으... -
[메트로기획] 모수국과 무지랭이골에 대한 연구 ①
경기 의정부시 고산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웃음빵빵 두뇌짱짱’ 수업 시간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