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시장 재임 시절 면암마을 조성 설계 등 구체적 성과... 문화와 경제 잇는 혜안 높이 평가”
유왕현 면암기념사업회장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포천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검증된 실행력'과 '양방향 소통 능력'을 꼽았다. 유 회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 후보가 포천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끌어낼 유일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 "말뿐인 공약 아닌 실제적 성과"... 검증된 실행력 주목
유 회장이 박 후보를 높게 평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과거 시장 재임 시절 보여준 구체적인 업무 추진 능력이다. 유 회장은 "많은 후보가 공약을 내걸지만, 중요한 것은 이를 실제로 만들어내는 능력"이라며, 박 후보가 과거 시장 시절 '면암마을 조성'을 위한 설계 용역을 이미 완료했던 점을 언급했다.
그는 이를 금메달에 비유하며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국 성과를 내는 자가 승리하는 것"이라며, 박 후보가 중단됐던 사업을 이어받아 포천의 랜드마크를 완성할 실질적인 경험과 역량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특히 면암 최익현 선생의 생가가 포천에 있다는 점을 활용해 청양 등 타 지역보다 특화된 문화 거점을 조성하려는 박 후보의 의지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 "배드민턴 랠리 같은 대화"... 탁월한 소통과 정무적 감각
유 회장은 박 후보와의 대화를 '탁월한 랠리'에 비유하며 그의 소통 능력을 극찬했다. 그는 "대화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배드민턴이나 탁구를 치듯 오가는 맛이 있어야 한다"며 "박 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꺼내도 과거의 경험과 미래의 비전을 엮어 즉각적으로 화답하는 정무적 감각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소통력은 단순한 담소를 넘어 정책적 공감대로 이어졌다. 유 회장과 박 후보는 포천의 역사적 인물인 면암 최익현, 백사 이항복, 광암 이벽 선생을 연결하는 '순례길 조성' 등 포천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유 회장은 "박 후보가 포천의 문화적 자산을 지역 경제의 실질적인 '과실'로 바꿔야 한다는 점에 100% 동의했다"고 전했다.
◇ 문화와 경제를 잇는 '실무형 리더' 기대
인터뷰 말미에서 유 회장은 포천에 팽배한 '패배주의'를 경계하며 박 후보의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그는 "중앙정부와의 협조나 경기도와의 연계 등 주변 분위기를 조성해 가능성을 높이는 데 박 후보는 남다른 수완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 회장은 "결국 시장의 덕목은 과정만큼이나 성과를 내는 것"이라며, 박 후보가 당선된다면 면암 기념관과 광장 조성 등을 통해 포천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메트로포천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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