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당 물을 끌어오지 않았다면 포천은 여전히 8만 명 수준의 인구에 머물렀을 것”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포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의 과거 행정 성과가 다시금 지역 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박 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 팔당 상수원을 포천으로 끌어온 결정이 포천의 성장 동력이 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역 정가와 시민들 사이에서는 “만일 당시 박윤국 시장이 팔당의 물을 끌어오지 않았다면 포천은 여전히 8만 명 수준의 인구에 머물렀을 것”이라는 견해가 공공연히 회자되고 있다. 상수원 확보가 포천 발전의 근간이 된 만큼, 이를 박 후보의 가장 큰 업적으로 꼽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박 후보를 만나는 시민들은 “포천의 고질적인 식수 문제를 해결한 것이 박 시장의 최대 업적”이라며 입을 모아 치켜세운다. 급수 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이 없었다면 오늘날 포천이 도시로서의 규모를 갖추고 인구 유입을 기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평가는 이번 선거에서 박 후보의 ‘경험론’과 맞물려 힘을 얻고 있다. 박 후보 측은 “행정은 결국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며, 식수원 확보 사례처럼 포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경험을 갖춘 후보가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박 후보를 지지하는 한 시민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가장 큰 변화를 만들어낸 인물이 바로 박윤국”이라며, “그가 보여준 추진력이야말로 지금 포천에 다시 필요한 리더십”이라고 주장했다.
선거전이 중반을 향해가는 가운데, 과거 상수원 확보라는 상징적 성과를 토대로 박윤국 후보가 시민들에게 ‘준비된 시장’으로서의 이미지를 얼마나 더 확고히 각인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메트로포천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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