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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오르빛도서관 ‘찾아가는 진로특강’ 종료… 원도심 청소년 인프라 격차 상존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6.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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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흥고·동두천고·문화영상고 순회하며 웹툰·대학 교수 특강 전송
  • ICT 청소년 도서관 연계 성과 뒤 숨은 외곽 소외계층 진입 장벽 해소 및 상설 교육 바우처 요구 고조

 최근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와 수도권 외곽 지역의 교육 정보 소외가 시급한 행정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동두천시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생활 밀착형 공공 교육 서비스망을 가동했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소장 한지영) 산하 오르빛도서관은 관내 고등학교 및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3. 동두천 오르빛도서관,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특강’ 운영 성료(1).jpg

 

3. 동두천 오르빛도서관,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특강’ 운영 성료(2).jpg

 

3. 동두천 오르빛도서관,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특강’ 운영 성료(3).jpg
동두천 오르빛도서관,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특강’ 운영 성료. [사진=동두천시]

 

이번 특강은 정보통신기술(ICT) 청소년 특화 거점인 오르빛도서관이 일선 학교 현장으로 직접 진입하는 방식을 취해, 5월 20일 신흥고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5일 동두천고등학교, 10일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까지 총 3회에 걸쳐 2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진로 가이드라인을 전송했다.


이번 특화 사업에는 동두천 출신인 웹툰작가 한큰빛과 서울여자대학교 지미화 교수가 초빙되어 미래 사회 역량 전송에 나섰다.


강사진은 급변하는 미디어 플랫폼 직업 세계의 변화와 진로 선택 전략을 생생하게 공유했다. 도서관 측은 단순 일방향성 훈시에 그치지 않고, 질의응답 중심의 대면 소통을 매개로 청소년들의 주관적 진로 우울증 척도를 완화하고 정서적 교류를 유도하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장은 “관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의 유기적 거버넌스를 통해 청소년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진로 설계 지원이라는 두 가지 행정 목표를 동시에 완수했다”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직접 대면해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향후에도 학교 연계형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이번 상반기 순회 특강 종료 이후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및 피드백 지표를 정밀 산정하여 오는 하반기 중 추진될 도서관 누리집 연계 진로 매뉴얼 고도화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동두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등 자치법규 입법가 내에서도 하반기 행정사무감사를 기점으로 노후 권역 청소년들의 평등한 교육 향유권 보장을 골자로 하는 ‘동두천시 청소년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상정하고, 원도심과 신도심 간 교육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하반기 추경 예산 조정 및 내년도 미래교육진흥원·도서문화사업소 예산안 심의 절차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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