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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예방교실’ 가동… 미내방 고령층 사각지대 상존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6.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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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노인회 지회 연계해 8주간 실버인지·웃음치료 전송
  • 초고령사회 대비 예방 중심 재정 투입 및 도심 외곽 거버넌스 고도화 과제

 극단적 인구 구조 고령화에 따른 노인성 질환 급증과 독거노인 정서적 고립이 시급한 도시 행정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동두천시가 관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사전에 방어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 보건망 가동에 나섰다. 동두천시보건소(소장 김은숙) 산하 치매안심센터는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지 자극과 정서 지지를 결합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2기’ 프로그램을 전격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5.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2기 운영.jpg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2기 운영. [사진=동두천시]

 

이번 사업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정상군 고령층을 대상으로 6월 8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민간 거점 자원을 활용해 보건소 내방이 어려운 외곽 취약 노인의 건강 복지 수혜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2기 과정은 실버인지 프로그램과 웃음치료를 중심으로 신체활동을 접목한 소그룹 인지훈련 형태로 편성됐다.


개강일인 6월 8일에는 김제팔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장과 김은숙 동두천시보건소장이 현장을 방문해 총 2매 분량의 행정 참고 자료와 연계된 실행 매뉴얼을 점검했으며, 일선 경로당 회원들의 자발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노년기 우울증 척도를 완화하는 예방 중심의 보건 예산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김은숙 동두천시보건소장은 “치매는 발병 후 치료보다 선제적 예방과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성 보건 질환”이라며 “노인회 지회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가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주거지 인근에서 손쉽게 인지 건강 증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치매 친화적 동두천시를 확립하는 데 보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제팔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장 역시 본 실버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이 활력 있는 일상을 유지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찾아가는 예방교실 2기 운영 종료 이후 참여 노인들의 프로그램 이수 지표와 전후 인지기능 변화(CIST) 데이터를 정밀 산정하여 향후 하반기 정규 노인 보건 매뉴얼 고도화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동두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등 자치법규 입법가 내에서도 하반기 행정사무감사를 기점으로 노후 권역 저소득층의 보건 의료 기본권 보호를 골자로 하는 ‘동두천시 치매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상정하고, 원도심과 신도심 간 예방 보건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하반기 추경 예산 조정 및 내년도 보건소 예산안 심의 절차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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