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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수료… 예산 한계 속 상설 돌봄망 전환 과제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6.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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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관 및 보호센터 순회하며 근력·균형 8회기 맞춤 정송
  • 인구 고령화·장애인율 급증 대비 일회성 사업 탈피 및 상설 재정 확보 요구 고조

 극단적인 인구 유출과 고령화 속에서 교통·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교통약자의 보건 안전망 확충이 시급한 도시 행정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동두천시가 소외계층의 신체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밀착형 보건 서비스 가동을 마쳤다. 동두천시보건소(소장 김은숙)는 관내 장애인 종합복지관 및 주·단기보호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재활운동교실 1기’ 과정을 성황리에 수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 건강증진과(과장 신애란)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전개된 이번 사업은 민간 거점 시설로 보건 전문 인력이 직접 진입해 자발적 신체 활동을 자극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ADL)을 방어하기 위해 추진됐다.


7. 동두천시 보건소,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사업 추진.jpg
동두천시 보건소,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사업 추진. [사진=동두천시]

 

지역보건법 제11조(보건소의 기능·업무) 및 동두천시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의 제정 취지에 의거하여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기능회복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 시책을 수립할 행정적 책무를 지닌다. 첨부된 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담당 박지선 주무관 라인)의 공식 행정 지표에 따르면, 이번 1기 프로그램은 각 기관별로 10명씩 매칭하여 월 2회, 총 8회기에 걸쳐 촘촘한 정량적 커리큘럼으로 이행됐다.


조사단은 참여자의 손상 부위와 대사 지표를 고려하여 유연성 증진 스트레칭, 소도구를 활용한 균형감각 향상 운동, 만성질환 방지 보건교육 등을 융합 전송했으며,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보완하여 재가 장애인의 정서적 우울증 척도를 완화하는 예방 중심의 보건 예산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재활운동교실 수료 지표는 동두천시가 당면한 가파른 취약계층 밀집율 및 권역별 복지 인프라 양극화 현안과 밀접한 행정학적 상관관계를 지닌다. 2026년 현재 동두천시는 지속적인 학령인구 유출로 인해 전체 인구 8만 명 선이 위협받고 있으나, 등록 장애인 비중과 고령화율은 20%를 상회하며 사회적 보전망 수요가 경기 북부 최고 수준으로 고조된 상태다. 시는 이 같은 구조적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으로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반다비체육센터’를 건립하여 2025년 최우수 장애인체육시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하드웨어 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다.


그러나 이 같은 대형 거점 시설은 지행동 신도심과 인접해 있어, 생연동 원도심 구도심이나 소요동, 상패동 등 외곽 자연부락에 거주하며 주·단기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들의 경우 특장차량 배차 한계 및 지선 교통망 부재로 인해 거점 시설의 복지 수혜를 능동적으로 누리기 어려운 ‘이동권의 사각지대’가 상존해 왔다. 인근 양주시가 ‘장애인 통학로 및 이동권 보장 조례’를 기반으로 시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복지지원과를 실시간 연계해 재가 약자 가구로 방문간호사와 물리치료사를 상설 파견하는 ‘스마트 돌봄 바우처’ 제도를 운용하는 사례와 비교해, 동두천시는 예산 정수가 도심지 특정 이용 시설 대상의 기수별 8회기 단기 순회 특강에 다소 한정되어 있어 외곽 거주 재가 장애인 전반을 포괄할 상설 거버넌스 고도화가 시급한 현안으로 분석된다.


김은숙 동두천시보건소장은 “일반적인 체육 활동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약되었던 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전송하여 몸의 회복과 심리적 자립 자신감을 정립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향후에도 장애 가정이 지역사회 내에서 고립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재활 예방 관리 사업을 공고히 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프로그램에 동참한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역시 운동 정례화를 통해 신체 대사 능력이 향상되었다며 행정적 만족감을 표시했다.


반면 보건 행정 전문가 및 시민사회계에서는 미시적인 단기 교실 운영을 넘어선 시스템적 예산 구조 전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 북부 지역 보건의료 정책 전문기는 “장애인 종합복지관이나 주·단기보호센터 등 공공 복지망 내에 진입해 있는 비교적 관리 체계 속에 있는 소수 인원만을 대상으로 한 한정적 지원은, 정작 주거지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재가 중증 장애인을 배제하는 ‘행정 수혜의 사각지대’를 영속화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보건소 지역보건팀이 시 사회복지과 및 장애인 자치 단체와 거버넌스를 구축해 수혜자들의 재활 훈련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합 전산 연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반다비체육센터의 전문 장비와 보건소 인력을 결합한 외곽 순회형 셔틀버스를 증차하고, 예산 매칭을 통해 상설 방문 재활 치료사 정수를 확보하는 복지 융합형 재정 투입이 병행되어야만 정책 실효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두천시보건소는 이번 1기 수료 가구의 만족도 피드백과 신체 기능 향상 지표를 정밀 산정하여 오는 하반기 중 추진될 ‘찾아가는 재활운동교실 2기’ 세부 매뉴얼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동두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등 자치법규 입법가 내에서도 하반기 행정사무감사를 기점으로 저소득 교통약자의 보건 의료 기본권 보호를 골자로 하는 ‘동두천시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상정하고, 신·구도심 간 예방 보건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하반기 추경 예산 조정 및 내년도 보건소 예산안 심의 절차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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