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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농아인협회, ‘치유의 숲’ 행사 완료… 청각장애인 맞춤형 보건 거버넌스 과제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6.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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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두천자연휴양림서 15여 명 족욕·숲길 체험 완수… 산림치유 시설 인프라 성과 뒤 숨은 수어 통역사 부족 및 상설 건강안전망 구축 요구 고조

 극단적인 인구 유출과 주거 취약성 고조 속에서 정보·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보건 안전망 확충이 시급한 도시 행정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동두천시가 감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밀착형 정서 치유 행정을 전개했다.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정이)는 지난 6월 10일 관내 저소득 청각장애인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두천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일원에서 ‘치유의 숲’ 복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두천시 복지문화국 사회복지과(과장 신명균)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자연 녹색 인프라를 매개로 농아인 가구의 고질적인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민간 참여형 여가 활동을 행정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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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으로 삶의 활력 높인 농아인 복지 프로그램. [사진=동두천시]

 

장애인복지법 제9조(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및 동두천시 장애인 복지 증진 조례에 의거하여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인권 보장과 더불어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 첨부된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담당 이선의 주무관 라인)의 공식 행정 지표에 따르면,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감각적 특수성을 고려해 동두천자연휴양림 내 조성된 ‘림스파’ 시설과 보행교 숲길 트레일 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진행됐다.


조사단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지휘 아래 족욕 사우나, 자연 교감 숲길 도보, 유기물 호흡 등 정서적 완기 과정을 총 1매 분량의 시청 행정 매뉴얼 및 사진 증빙 지표에 맞춰 조밀하게 수행했으며, 소외계층의 주관적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사회적 유대감을 조율하는 예방 중심의 사회안전망 예산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치유의 숲 행사 이수 지표는 동두천시가 직면한 민선 8기 대규모 인프라 투자 성과 및 취약계층 농아인 가구가 겪는 만성적인 보건·의료 사각지대 현안과 밀접한 행정학적 상관관계를 맺고 있다. 특강과 체험이 진행된 동두천자연휴양림은 시가 우수한 산림 자원을 체류형 여가 공간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세미나실 ‘어울림’과 스파 시설을 결합해 준공한 핵심 휴양 거점이다. 또한 탑동교에서 휴양림까지 국비 92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5.6km 규모로 추진 중인 왕방계곡 숲길 트레일 조성사업과 맞물려 수도권 북부의 대표적 힐링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2026년 현재 동두천시의 등록 장애인 비율은 전체 인구 감소세와 맞물려 20% 선을 상회하는 등 복지 수요가 매우 높은 반면, 청각·언어 장애를 앓는 농아인들의 경우 일상 속 수어 통역 인력 결핍으로 인해 이 같은 공공 시설물 이용 자체에 보이지 않는 장벽을 겪어왔다. 특히 관내 사교육 및 공공 문화 바우처 접근성이 취약한 상황에서 인근 양주시가 ‘농촌 취약지구 장애인 소통 조례’를 기반으로 시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복지지원과를 실시간 연계해 농아인 가구로 수어 통역이 가능한 보건 전문 인력을 상설 매칭하는 사례와 대조적으로, 동두천시는 수십 명 내외의 제한된 정수를 대상으로 한 연례적 일회성 야외 야외 행사에 자원이 한정되어 있어 외곽 거주 재가 농아인 전반의 만성 질환을 방어할 상설 거버넌스 고도화가 시급한 현안으로 분석된다.


동두천시장은 “이번 치유의 숲 행사가 일상적인 의사소통에 제약을 겪으며 정서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농아인 여러분의 심신 건강 증진과 심리적 자립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이정표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향후에도 단 한 명의 장애인 가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다각적인 복지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주장했다.


반면 보건 복지 행정 전문가 및 시민사회계에서는 미시적인 이벤트성 나들이 행정을 넘어선 시스템적 예산 구조 전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 북부 지역 보건의료 정책 전문가는 “자체 주거지에 고립되어 복지관이나 협회 지회에 능동적으로 출입하지 못하는 중증 농아인들을 배제한 채, 기가입 회원 중심의 15명 규모 소수 인원만을 대상으로 한 단기성 지원은 ‘행정적 수혜의 착시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사회복지과가 축적한 장애인 데이터베이스(DB)를 시 보건소 방문보건팀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실시간 전산 공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동두천자연휴양림의 산림 치유 자원과 보건소 수어 통역 시스템을 연계한 상설 보건 진료 바우처를 정산하고, 예산 매칭을 통해 재가 농아인의 폭염기 온열질환 및 우울증 척도를 가정 방문 시 즉각 스크리닝하는 복지 융합형 거버넌스가 병행되어야 정책 실효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수혜 가구의 피드백 지표를 정밀 산정하여 향후 하반기 중 추진될 소외계층 맞춤형 야외 체험 프로그램 표준 매뉴얼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동두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등 자치법규 입법가 내에서도 하반기 행정사무감사를 기점으로 저소득 교통약자 및 청각장애인의 보건 의료 기본권 보호를 골자로 하는 ‘동두천시 장애인 복지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을 상정하고, 신·구도심 간 예방 보건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하반기 추경 예산 조정 및 내년도 사회복지과 예산안 심의 절차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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