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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 하절기 매개 감염병 차단 위한 ‘취약지역 야간 방역소독’ 확대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6.2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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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감시 장치 분석 기반 상습 고인물 및 노후 주택가 등 민원 빈발 구역 집중 방제

 경기 동두천시보건소는 하절기 기온 상승에 따른 모기·진드기 등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쾌적한 주거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2일부터 관내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방역소독’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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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 감염병 차단을 위한‘취약지역 야간방역소독’확대. [사진=동두천시]

 

이번 방역 체계 확대 조치는 본격적인 고온다습한 기후 변화와 하절기 장마철 진입을 앞두고 해충 매개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보건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행정력 접근이 저조했던 야간 시간대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보건소는 방역의 과학적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디지털 모기 감시 장치(DMS)와 유문등(채집등)을 통해 포획된 모기 개체수를 정밀 분석했다.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 주요 집중 방역 경로에는 관내 상습 고인물 형성 지역을 비롯해 신천변 수변 구역, 수풀 우거진 풀숲 지대, 노후 주택가 및 인구 밀집 지역 등이 포함됐다. 보건소 측은 기존 정기 순회 경로 외에도 최근 보건 행정망에 접수된 해충 관련 시민 민원이 잦은 취약 구역을 방제 노선에 대폭 추가하여 야간 시간대 집중 방역 소독 역량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보건의료 및 자치 행정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고온화 현상으로 매개 해충의 서식 환경과 번식 주기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이처럼 지자체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습 민원 구역에 야간 방역 자원을 적기에 투입하는 조치에 대해, 초기 감염병 발생률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공공 보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유효한 행정 대안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기후 변동성에 대응해 취약 권역을 중심으로 촘촘한 야간 방제망을 가동했다”라며 “향후에도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보강하고 방역 경로를 유기적으로 재편하여 관내 보건 안전망 기조를 공고히 유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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