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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오르빛도서관, 독립운동가 후손 고려인 송잔나 교수 초청 특강 개최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6.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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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청 후원 아래 시민 20여 명 참여… 근현대사 재조명 및 역사적 책무 공유

 경기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산하 오르빛도서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 저변을 넓히고 근현대사 속 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정립하고자 지난 23일 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독립운동가 후손인 송잔나 교수를 초청해 ‘고려인 역사 특강’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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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빛도서관 호국보훈의 달 맞아 송잔나 교수 초청 특강 성료. [사진=동두천시]

 

이번 인문학 시책은 재외동포청의 후원을 유치하여 문화적 혜택과 공공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권역 주민들에게 역사 향유 기회를 공급하고, 지리적 고립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자치 단체의 인문 소양 만족도를 확보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당일 강연장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별된 동두천 시민 20여 명이 정량적으로 참석해 교육 과정을 수임했다.


초청 강사로 나선 송잔나 교수는 준비된 시각 자료를 활용해 구한말 식민지 시기부터 강제이주로 이어진 역사적 비극을 공학적으로 분석해 설명했다. 이어 모국 발전에 기여해 온 재외동포들의 활동상을 조명하는 한편, 향후 이들에 대한 포용과 제도적 지원이라는 국가적 현안과 정책 과제를 입체적으로 제시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지방행정 및 문화정책 전문가들은 인구 구조 변화와 다문화 이주민 정착 현안이 가속화되는 경기 북부 권역에서, 이처럼 최일선 자치단체 인프라가 중앙 부처 산하 기관과의 거버넌스를 통해 정기적인 역사·인권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조치에 대해, 공동체의 통합 기조를 다지고 자치 복지 예산의 집행 효율성을 고도화하는 유효한 행정 대안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지영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장은 인용구를 통해 “이번 강연은 재외동포의 삶을 통해 근현대사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다”라며 “향후에도 다각적인 자생 기관과의 행정 협력을 보강하고 수요 맞춤형 인문교양 시책을 발굴하여 관내 행정 만족도 기조를 공고히 유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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