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주요 시민 모임 참석해 정책 제언 수렴… 지방자치 현장 중심 행정 가치 강조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이 지난 10일 저녁 지역 시민 모임인 ‘백인회’를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행보는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안 전 시장은 이날 모임에서 시민들과 마주하며 현장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과 마주하며 소통하는 자리는 늘 새로운 힘이 된다"며 "의정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의정부시는 현재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맞춤형 정책 수립 등 다양한 행정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지방자치법상 주민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 속에서, 이와 같은 지역 원로 및 시민 단체와의 접점 확대는 향후 지역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데 유의미한 과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역 정계 관계자들은 "지방자치 현장에서 시민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듣는 것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필수적인 절차"라고 설명하며, 특히 지역 내 영향력이 큰 모임과의 소통은 여론 수렴의 핵심적인 통로가 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소통 행보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구체적인 정책 대안 마련과 제도적 뒷받침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안 전 시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 내 시민 모임과 현장을 찾아 소통 범위를 넓혀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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