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협의회장단 응원 방문에 “필승의 각오” 화답… 지방선거 앞두고 당심 결집 및 지역 정계 영향력 확인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이 11일 더불어민주당 전직 협의회장들의 모임인 ‘동행21’ 회원들과 만나 지역 정세와 정당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지역 정계 원로들의 지지를 확인하며 본격적인 정치적 행보를 가시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행21’은 의정부 지역 내에서 민주화 운동과 정당 활동에 헌신해 온 민주당 소속 전직 협의회장들이 주축이 된 원로 모임이다. 이들은 이날 안 전 시장을 방문해 격려의 뜻을 전하며 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선배 정치인으로서의 조언을 건넸다.
안 전 시장은 간담회 직후 “평생 민주당을 사랑하고 지켜온 선배님들의 방문이 큰 힘이 되었다”며 “보내주신 응원이 헛되지 않도록 필승의 각오로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공직선거법과 정당법의 테두리 내에서 이루어지는 이러한 지역 원로들의 지지 행보가 당내 경선이나 선거 국면에서 당원들의 표심을 결집하는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고 분석한다. 특히 의정부시는 전통적으로 정당에 헌신해 온 조직 표심이 선거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현재 의정부시는 반환 미군 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개발과 고산동 물류센터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두고 정책적 논의가 활발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안 전 시장이 시장 재임 시절 추진했던 정책의 연속성과 지역 원로들의 경험이 결합할 경우, 향후 선거 국면에서 강력한 정책적 명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 전 시장은 향후에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 및 정당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세 결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역 원로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 안 전 시장의 행보가 향후 의정부 지역 정치 지형에 어떠한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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