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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포천시, 진로·창업 교육 청소년 정책 하나로 묶는다... '미래형 인재 양성' 속도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7.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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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 코칭센터' 통해 자기주도적 설계 돕고, 외부 전문기관 협력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 오는 10월 창업교육 성과평가회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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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관내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진로 및 진학, 창업 교육을 일원화한 통합 청소년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개최된 '2026 상반기 Edu-In 포천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Edu-Community For 포천'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청소년 정책 통합 로드맵이 상세히 공개됐다.


이번 통합 정책은 단순한 일회성 진로 체험에서 벗어나 ▲진로코칭 전문 상담 센터 운영 ▲지역연계 진로진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창업·기업가 정신 프로젝트 운영 등 3대 핵심 분야를 축으로 체계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 '진로·진학 코칭센터' 중심의 일원화된 맞춤형 상담 체계 확립


포천시는 진로 교육을 중심으로 청소년 정책을 효율적으로 일원화하기 위해 '진로·진학 코칭센터'를 고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센터를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성향을 분석하는 진로적성 검사 및 해석 특강이 진행됐으며,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도록 돕는 '길찾기 사업'과 집중 진로 설계 프로그램인 '포춘캠프'가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센터는 일방향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대입 면접 컨설팅, 진로진학 전문가 과정 등 전문성 높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꿈지(Go)다' 활용한 교원 연수 및 고교생 AI·경제 특강 활성화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진로진학체험의 내실화도 눈에 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일선 학교 현장의 진로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기별 진로진학교육지원시스템인 '꿈지(Go)다' 및 초등 진로지원 플랫폼 '꿈길'을 활용한 전담 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활발히 진행했다.


이와 함께 포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삼아 고등학생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AI 기반 경제·금융 진로특강'을 운영하는 등 미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춘 금융·테크 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교육지원청은 오는 2학기부터 학교 자율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 교육 활성화를 적극 돕고, 진로연계학기 교육과정 운영 지원, AI 활용 진로 역량 성장 프로그램 등을 추가 도입해 학생 맞춤형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다져나갈 계획이다.


◇ 서울 성동구 등 외부 전문기관 협업 가동... '기업가 정신' 장려


신산업 기술 변화에 발맞춘 '창업·기업가 정신 프로젝트'는 포천 청소년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시는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기르기 위해 '포천 창업 ABC 프로젝트'와 함께 3D 프린팅 자격증 과정, 드론 캠프 등 창업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관내 초·중·고교 교장 및 교감 등 학교 관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인식 개선 워크숍'을 실시해 공교육 내 창업 교육 안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나아가 포천시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의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4월 포천교육지원청은 성동청년창업아카데미 및 성동페이스메이커스클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수 창업 교육 인프라를 유치했다. 포천시청소년재단 인재육성실 역시 자체 협력 체계를 가동해 청소년 창업 캠프와 사회공헌 공유학과 과정을 원활하게 운영 중이다.


◇ 오는 10월 창업교육 성과평가회 개최... 체계적 환류 시스템 구축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상반기 성과를 정밀하게 분석해 후속 정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오는 10월에는 그동안의 창업 교육 결과물을 종합하는 '창업교육성과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어 11월에는 성과 분석 및 표적집단면접(FGI)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 협의회를 열어 차년도 진로·창업 통합 청소년 정책의 세부 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다변화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진로 역량과 창업가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및 외부 전문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천의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최고 수준의 진로 설계를 완수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메트로포천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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