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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장애인단체, ‘소통의 장’ 마련…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연대 강화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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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개 단체장 워크숍 통해 협력 체계 점검, 지역 맞춤형 장애인 정책 반영 기대

경기 동두천시 장애인복지의 핵심 축인 각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0일,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 일대에서 단체 간 결속력을 다지고 실질적인 복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2026 단체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장애인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위한 단체장 워크숍 개최.jpg
동두천시 장애인 단체 종연합회, 장애인 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위한 단체장 워크숍 개최. [사진=동두천시]

 

이번 워크숍에는 동두천시 관내 주요 장애인 단체장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춘천 제이드가든 등 현장을 시찰하며 자연 속 휴식과 더불어, 각 단체가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운영 활성화 사례를 심도 있게 공유했다. 특히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단체 간 중복 사업 조정 ▲복지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지역 장애인 정책 제안 등 실무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는 인근 의정부시나 양주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 약자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장애인 고용 창출이 시급한 현안으로 꼽힌다. 특히 지리적으로 구도심과 신도심 간 복지 서비스 접근성 격차가 존재하는 특성상, 각 유형별 장애인 단체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는 시 행정력이 미처 닿지 못하는 복지 틈새를 메우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민간 거버넌스의 역량을 강화해 시정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격려를 통해 “장애인단체가 서로 협력하며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워크숍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어 장애인의 실질적인 권익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 복지 전문가들은 단체 간의 강한 연대감이 향후 동두천시만의 특화된 ‘무장애 도시(Barrier-Free)’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상설화하고, 하반기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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