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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허브아일랜드, 지역 관광 상생 방안 머리 맞대

  • 박동민 기자
  • 입력 2026.08.12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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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탄강 관광개발 여파 속 민·관 협력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 모색

포천시의회·허브아일랜드, 지역 관광 상생 방안 머리 맞대

- 한탄강 관광개발 여파 속 민·관 협력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 모색 

포천시의회가 지역 대표 민간 관광지인 허브아일랜드와 간담회를 열고, 공공 관광 개발과 민간 자원 간의 연계 및 상생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0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허브아일랜드 임옥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포천시가 추진 중인 한탄강 일대 대규모 관광 개발사업과 지역 내 기존 관광 자원 간의 협력 체계 구축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임옥 허브아일랜드 대표는 “허브아일랜드는 30여 년간 동일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경기도 10대 관광지에 선정되는 등 포천의 대표 관광지로 입지를 다져왔다”면서도 “최근 한탄강 가든 페스타, 테라 판타지아 등 시 차원의 야간 관광 콘텐츠가 확대되면서 허브아일랜드의 방문객이 줄어드는 등 영업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시 차원에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포천시는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하나의 통합 브랜드로 연계해 공동 홍보를 추진하고, 한탄강 가든 페스타 등 주요 시 개최 행사장에 허브아일랜드 전용 홍보 창구를 마련하는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지역 관광 자원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기보다 연계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야 한다”며 “관광객이 포천에 머물며 지역 경제 전반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의회 차원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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