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합 피해 지원·물가 감시 데이터센터 등 5대 과제 제시… 경기북부 민생 행보로 정책 소통 강화
더불어민주당 한준호의원(경기 고양시을)이 오는 3월 16일 오전 11시,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에서 ‘민생고정경제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의원이 제시한 ‘민생고정경제 5대 공약’은 시장 질서 교란 행위 바로잡기와 실질적인 가계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담합 피해자 소송지원단 구성 ▲민생물가 특별사법경찰단 운영 ▲시장 교란 업체 공개 ▲공공계약 담합 손해배상 소송 추진 ▲경기 물가감시 데이터센터 설립 등이다.
특히 ‘경기 물가감시 데이터센터’와 ‘특별사법경찰단’ 운영은 지자체 차원의 행정력을 동원해 생활 물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는 단순한 물가 모니터링을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위법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함으로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이번 공약이 공정거래법 및 지방행정 체계 내에서 지자체가 발휘할 수 있는 권한을 극대화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고 분석한다. 담합 피해자에 대한 법률 지원과 공공계약 과정에서의 손해배상 청구 등은 재정 누수를 막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장치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간담회가 열리는 의정부시는 경기 북부의 행정 중심지로, 최근 미군 반환 공여지 활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주요 현안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 의원은 경기 남북부 간 균형 발전 및 민생 회복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정책 행보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의정부시 신흥로 221번길 14에 위치한 의정부시 사회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안내된 연락처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경기도의 민생 정책 수립 및 입법 활동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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