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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前 포천시장, 예비후보 등록 후 ‘현장 행보’ 박차... 첫 단추는 ‘청년’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3.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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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국, ○○을 만나다’ 시리즈 가동, 14일 일동면에서 청년 토크콘서트 개최... 정책 공약 구체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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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포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굴하는 ‘찾아가는 정책간담회’에 본격 착수한다. 박 전 시장은 그 첫 행보로 오는 14일 청년들과의 만남을 선택하며, 지방소멸 위기 속 포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박 전 시장은 오는 3월 14일(토) 오후 2시, 일동면에 위치한 ‘카페 오도도’에서 ‘박윤국, 포천 청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첫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방적인 강연 형식을 탈피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겪는 취업, 주거, 문화적 소외감 등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박윤국, ○○을 만나다’라는 이름의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진다. 청년을 시작으로 학부모(엄마), 중년 직장인, 어르신 등 세대와 직업군을 아우르는 순회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취지다. 박 전 시장 측은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검토해 향후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포천시는 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대도시 유출이라는 해묵은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일동면을 비롯한 외곽 지역의 경우 군부대 이전과 상권 침체로 인해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박 전 시장은 “도시는 청년이 있어야 살아 움직인다”며 “청년이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의 도시 포천’을 만드는 것이 이번 행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정계에서는 박 전 시장의 이번 행보를 두고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구체적인 데이터를 수집해 선거 국면에서 정책적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 전 시장은 청년 간담회 이후 민생 경제의 허리인 중년층과 육아 부담을 안고 있는 부모 세대 등으로 소통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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